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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늘이야기에 바래요]
스텝실로 뜬 양말이에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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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래의 양식을 꼭 적어주신 뒤, 하단에 더 많은 설명을 추가로 작성해주세요 :) (양식을 작성해주시지 않거나, 무성의 할 경우 글을 올려주시더라도 참가상 쿠폰이 지급되지 않습니다. 이 점 꼭 기억해주세요) - 사용한 실(수량) : 스텝 - 사용바늘(호수): 2.5MM - 색상 : 다크그린복합 - 작품 제작기간 : 2주 - 창작품인가요? : 창작품은아니지만 도안없이 배우면서 떴어요. - 도안, 사진, 노하우, 뜨는방법 설명 : - 이 작품이 게시된 카페글 or 블로그 url : http://cafe.naver.com/khka/59379 2.5밀 줄바늘 하나로 완성했어요. 양말은 장갑바늘로 떠야한다는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양말 앞부분부터 떠올라가는 방식이에요. 넘 작지 않을까 넘 크지 않을까 뜨는동안 여러번 신어보면서 힘을 조절했었어요. 뒤꿈치가 생기는것두 신기하고 발목으로 연결되는것두 정말 신기해서 신세계를 만난거 같더라구요.
색상도 생각했던거 보다 정말 예쁘게 나오는거 같아요. ^^ 스텝이란 실까지도 매력을 느꼈어요.
주말동안 커피숍에서 완성했어요. 역시 커피숍 조명은 예쁘더라구요. 여기저기 벽에다가 대고 사진찍겠노라 했는데 작품명이 양말인지라 쪼매 민망해서 자리에 앉은채로 사진만 찍었어요.^^
아직 세탁전이라서 조금 각져보이는거 같아요. 세탁후에는 조금 더 부드러워져있겠죠? 촉감도 좋고 따숩기까지 해서 좋은거 같아요.^^
뽈록 하게 튀어나온 뒤꿈치모양은 정말 다시 봐도 신기한거 같아요. 진한색이 뒤꿈치에 딱 맞게 들어갔으면 더 좋을뻔했지만 지금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해야겠죠?^^
요렇게 완성된 제 양말 참 사진으로 보니 제발이 못생겼네요. 뜨는방법도 특이하고 뜨면서 많은 방법을 알게 해준 아이인거 같아요 처음엔 망설여지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제맘을 빼앗은 정말 매력이 있는 아이네요.^^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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